프라하 조약 (16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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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라하 조약 (1635년)은 30년 전쟁 중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페르디난트 2세와 독일 내 개신교 제후들 사이에 체결된 평화 조약이다. 1618년 보헤미아 봉기로 시작된 30년 전쟁의 배경과 스웨덴의 개입, 뇌르틀링겐 전투를 거치면서 군사적 균형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협상이 시작되었다. 1634년 피르네르 노텔른으로 알려진 예비안에 합의했고, 이를 바탕으로 1635년 프라하 조약이 체결되었다. 이 조약은 30년 전쟁의 종결을 위한 중요한 단계였으나, 프랑스의 반대로 인해 전쟁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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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마르크 조약은 1629년 스웨덴과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 간에 체결된 휴전 조약으로, 스웨덴은 리보니아를 획득하고 발트해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했으며, 폴란드는 일부 영토를 회복했지만 리보니아 대부분을 스웨덴에 할양하여 스웨덴의 발트해 제패와 30년 전쟁 개입의 발판이 되었다.
| 프라하 조약 (1635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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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약 정보 | |
| 이미지 | |
![1635년 프라하 조약이 체결된 [[프라하성]]](https://cdn.onul.works/wiki/noimage.png) |
2. 배경
1627년 이후 작센 선제후국과 브란덴부르크에 주둔한 제국 군대는 임금을 적게 받아 이들 영토에서 물자를 약탈했다.
2. 1. 보헤미아 봉기와 팔츠 전역
1618년 보헤미아 봉기로 시작된 30년 전쟁은 백산 전투에서 가톨릭 군이 승리하면서 봉기가 진압되었지만, 1620년 라인팔츠 일대에서 개신교도와 가톨릭교도가 라인강의 교두보를 둘러싸고 다시 전쟁을 벌였다. 1623년 슈타틀론 전투에서 팔츠 선제후국이 패배하면서 팔츠 선제후였던 프리드리히 5세 폰 데어 팔츠는 망명해야 했다.2. 2. 덴마크-노르웨이의 개입과 복구령
1629년 덴마크-노르웨이의 크리스티안 4세는 동료 신교도들을 지원하기 위해 북독일을 침공했지만 패배하고 물러났다. 페르디난트 2세는 1552년 이후 양도된 모든 재산을 원래 주인인 가톨릭교회로 돌려줘야 한다는 복구령을 통과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칙령은 1555년 아우크스부르크 강화조약을 사실상 파기함으로써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게오르크 빌헬름이나 작센 선제후국의 요한 게오르크 2세와 같은 온건한 신교도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2. 3. 스웨덴의 개입과 하일브론 동맹
1630년, 스웨덴의 구스타브 2세 아돌프는 프랑스 왕국의 지원을 받아 작센 선제후국과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의 정치적 지원 하에 포메라니아를 침공했다. 뤼첸 전투 (1632)에서 구스타브 2세 아돌프가 사망한 후, 스웨덴은 하일브론 동맹을 결성했다. 독일계 개신교 소국들로 구성되고 프랑스 왕국의 자금 지원을 받던 이 동맹은 1634년 뇌르틀링겐 전투에서 패배할 때까지 연승을 거두었다.뇌르틀링겐 전투로 양측의 군사적 균형이 다시 이루어졌고, 하일브론 동맹 회원국들 사이에 의견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스웨덴은 수익성이 좋은 발트해 무역 지배력과 1630년 이후 확보한 스웨덴령 포메라니아 유지를 목표로 했다. 라인란트와 저지대 국가들에서 국경 강화를 원했던 프랑스 왕국은 발트해에서 네덜란드 공화국과 스웨덴 제국을 지지했다. 반면 라인란트 일대의 반(反) 스웨덴 가톨릭 동맹이었던 독일 동맹국들은 1618년의 영토 회복을 원했는데, 이는 프랑스 왕국과 스웨덴이 1630년대 얻은 모든 이익을 되돌리는 것을 의미했다.
2. 4. 군사적 균형과 협상 시도
뇌르틀링겐 전투 이후 양측은 군사적으로 균형을 이루었고, 하일브론 동맹 회원국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기 시작했다. 스웨덴은 발트해 무역의 지배력과 스웨덴령 포메라니아 유지를 목표로 했다. 프랑스 왕국은 라인란트와 저지대 국가들에서 국경을 강화하기 위해 발트해에서는 네덜란드 공화국과 스웨덴 제국을 지지했지만, 라인란트에서는 반(反) 스웨덴 가톨릭 동맹이었던 독일 동맹국들이 1618년의 영토 회복을 원했기에, 프랑스와 스웨덴이 1630년대 얻은 이익을 모두 되돌려야 했다.페르디난트 2세는 1632년 이후 가톨릭 강제 부과가 불가능함을 인지하고, 1633년 2월 복구령 개정 논의를 시작했다. 1634년 2월, 제국 사령관 알브레히트 폰 발렌슈타인이 독단적인 행보를 보이자 페르디난트 2세는 그를 처형하여 논의의 걸림돌을 제거했다. 덴마크-노르웨이와 헤센다름슈타트 방백국의 중재로 1634년 11월 양측은 피르네르 노텔른 예비안에 합의했다. 이는 1635년 프라하 평화 협정의 기본이 되었으나, 수정과 개정이 많았다.
3. 조약 체결 과정
알브레히트 폰 발렌슈타인의 처형 이후, 덴마크-노르웨이와 헤센다름슈타트 방백국의 중재로 협상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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